공군은 19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내년도 월드컵 축구대회에 대비한 영공방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초계비행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초계비행은 중부지역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KF-16 전투기 6대가 의정부 상공을 거쳐 서울, 부산, 제주 월드컵경기장과 서해대교 상공을 선회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군은 이에 따라 서울 등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놀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parks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