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명계남 문성근,영화감독 정지영 이창동,시사만화가 박재동,가수 정태춘씨 등 문화예술계 인사 1백여명은 17일 '노무현을 지지하는 문화예술인 모임'을 발족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민주개혁세력의 힘을 결집할 수 있고 전국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후보로서 민주당의 노무현 상임고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