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은 4일간의 미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14일 오후 귀국했다. 한 고문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발전쇄신특별대책위의 '3월 전당대회'안에 대해 "내 생각은 변화가 없다"며 "어느 게 애당이고, 정권재창출에 보탬이 되는지 충분히 고려해 최종결정을 내리길 바랄뿐"이라고 말해, '1월 당지도부 선출, 지방선거후 대선후보 선출' 입장 고수방침을 밝혔다. 한 고문은 방미기간 워싱턴에서 자신이 공동의장으로 있는 '아시아-미국정책포럼' 발족식에 참석, 미 의회 주요 지도자들과 만나 양국간 우호협력 및 한반도 평화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