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현재 지구당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해추천하는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방식을 개정, 사실상 경선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은 13일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지방선거기획단이 두차례 회의를 했는데 기초단체장후보 선출방법이 초미의 관심사"라면서 "현재 기초단체장 후보는 30-70여명으로 구성된 지구당 운영위에서 선출하는데 이를 좀더 확대하자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특히 도농복합지역이나 복합선거구 등 2개 선거구에서 1명의 후보를선출하는 경우 후보선출 규정이 미흡한 만큼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면서 "광역단체장후보는 선거인단을 구성해 선출하는데 서울의 경우 선거인단수가 5천여명에 달하는 등 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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