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2일 '당 발전과 쇄신을 위한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조세형.趙世衡)'를 열고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광역단체장 선출 방식 등을 논의했다. 조세형 특대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곧바로 결론이 나올지는 모르나 전당대회 개최시기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0.25 재보선 이후 민주당내 최대이슈였던 전당대회 개최시기 문제가 금명간 최종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선 대선후보 및 대표 선출 전당대회를 통합 또는 분리할지, 분리 한다면 대선후보 전당대회를 지방선거 이전 또는 이후에 열지가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간 특대위 논의 결과,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기로 했고, 권역별 '국민예비경선'에 한달반 가량 소요되며 지방선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내년 3월께 통합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이 채택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달 말 특대위 워크숍에서도 3, 4월 통합전대 방안이 다수의견이었다. 광역단체장 선출 문제는 대선후보 선출처럼 일반국민까지 참여시킨 국민선거인단 방식 채택 여부와 대선후보 권역별 예비경선 때 동시실시 여부가 쟁점이다. 특대위는 오는 13일까지 주제별 토론을 마친 뒤 종합토론과 성안작업을 거쳐 19일 당무회의에 단일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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