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4일 연말연시를 맞아공무원들의 복무기강을 점검할 것을 각 부처에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검소하고 차분하게 지내는 분위기를 조성하라"며 "각 부처 장관들은 복무기강을 재점검, 보완하고 특히 보안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와함께 ▲유흥가.재래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의 소방안전대책 마련▲체불임금 해소 ▲불우이웃돕기 활성화 등 겨울철 서민대책을 차질없이 수행토록하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