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4일 세계무역기구(WTO) 뉴 라운드 출범과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창화(鄭昌和) 의원을 위원장으로 농어촌발전특위를 구성했다. 특위는 관련 전문가와 농어민 대표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농어촌 방문을 비롯한 현장조사 등을 통해 농어업 회생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양대 선거에 대비한 공약과 정책도 개발할 예정이다. 특위는 오는 14일 여의도당사에서 `뉴라운드 출범과 농어촌발전대책'을 주제로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