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遼寧)성의 원스전(聞世震) 당서기가 4-8일 방한한다. 원 당서기는 방한기간 이한동(李漢東) 총리를 예방, 한중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랴오닝성에 대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 관계자가 3일 밝혔다. 전형적인 기술관료로 지금까지 4번의 방한 경험을 갖고 있는 원 당서기는 지난 99년 7월에는 북한을 방문,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도 회담한 바있다.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