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원 45명은 최근 각 의원의 보좌관 2명중 1명의 직급을 현행 별정직 공무원 4급에서 3급으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국회의원수당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30일 밝혀졌다. 한나라당 조웅규(曺雄奎)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4급21호봉 보좌관이 3급20호봉으로 오를 경우 381만원에서 424만원으로 40여만원을 더 받게 되는 등 예산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