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캐나다,호주 등 전세계 19개국에서 합동으로인터넷상의 아동 포르노물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영국이 27일 아동 포르노물 제작유포 혐의로 7명을 체포했다고 영국 경찰이 28일 발표했다 . 영국범죄수사국(NCS)은 전세계 19개국에서 아동 포르노물 제작유포 등 혐의로이제까지 130명이 체포되거나 수색영장이 발급된 상태라고 밝히고 영국은 지난 10개월간의 수사끝에 모두 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NCS는 약 1천500개 인터넷 뉴스 그룹들의 자료를 토대로 전개한 수사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하고 이번 수사에서는 주로 인터넷에서 아동 포르노물을 다운로드 받는 사람들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터넷 관련 아동 포르노물 수사에 공조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미국,영국,캐나다,프랑스, 독일,대만,스페인,러시아 등 모두 19개국이다. (런던 AP=연합뉴스) dcpark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