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장성민(張誠珉.민주)의원은 25일 "내년 10월 완공예정인 외교부 신청사가 독립청사로 건립돼야 한다는내용의 결의안을 오는 30일 열리는 통일외교통상위 회의에서 채택토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외교부 신청사 건립이 당초의 독립청사 계획에서 벗어나 통일부 등 다른 부서도 입주하는 종합청사 별관 개념으로 변경됐다"며 "그러나 한국이 21세기 외교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외교인프라 구축 차원에서라도외교부 신청사는 반드시 독립청사로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