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은 22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가제6차 남북장관급회담 결렬과 관련해 20일부터 23일까지 벌이는 통일부장관 규탄 1인시위 소식을 전했다. 이 방송은 남측 언론을 인용, "이 단체는 남측 수석대표인 홍순영이 비상경계태세에 대한 사대적 자세, 신뢰와 단합의 자세에 역행하는 태도 등으로 이번 회담결렬의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실천연대는 20일 권오창 공동대표가, 21일에는 정연오 상임공동대표가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