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는 16일 오후 전남 국립소록도병원 자원봉사회관 준공식에 참석, 자원봉사자와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여사는 이 자리에서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면서 "소록도가 우리나라를 더욱 밝고 따뜻한 사회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세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의 표상이 되기를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회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10억원의 성금으로 건립됐다. (소록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