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상호주의'를 강조한 남측 야당 총재의 발언은 남북관계 발전에 제동을 걸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조평통은 13일 `서기국 보도 812호'를 통해 "상호주의는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몰라도 같은 민족 내부인 남북관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조평통은 또 "통일은 흥정물이 아니며 등가교환의 이치로는 결코 이룩할 수 없고 오직 하나의 공통된 민족적 이념에 기초한 애국의 전취물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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