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5일간의 미국 체류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총리는 지난 1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국제테러리즘에 대한 유엔의 단호한조치를 강조하고 국제적인 대테러방지 협력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지지입장을표명했으며,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귀국에 앞서 이총리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 제 6차 해외 한민족 경제공동체 폐막식에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