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12일 저녁 소속의원 전원을 여의도 한 음식점으로 초청,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한다.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은 "오늘 만찬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려의 총재직 사퇴에 따른 국정변화에 대응해 원내 제1당으로서의 역할을 결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총재는 대한결핵협회 홍영표 회장의 예방을 받고 크리스마스 실을 증정받고 결핵예방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당소속 경기도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총재는 14일에는 원외위원장 전원과 오찬을 함께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