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의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4도 가량 떨어진 영하 3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선중앙방송이 6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중국 화베이(華北)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한 대부분의지역이 맑았다면서 "내일(7일) 아침 평양시의 제일 낮은 기온은 영하 3도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남서풍이 초속 3∼6m로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4도 높은 영상 11도 가량 될 것이라면서 평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중앙방송은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nks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