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9급 공무원을 공개채용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지금까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공채시험 합격자를 배정받거나 다른 부처의 전입희망자를 선발, 직원을 충원해왔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체 공채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공채시험은 내달 중순 공고를 거쳐 내년 1월말 실시되며 합격자는 3월중 임용될예정이다. 선관위는 앞으로도 매년 우수인력 확보 차원에서 7급 또는 9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