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방글라데시 주재 한국대사관에 내달 1일 무관부를 개설, 무관을 파견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올 5월 대우조선이 건조한 프리깃함(1천900t급) 1척을 수입하는 등 우리의 주요 방산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양국간 방산.군수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글라데시 주재 한국대사관 초대 무관에는 정재영(해사 29기) 해군 대령이 임명됐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sknk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