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와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빠르면 29일 총무협상을 열어 정국 현안과 향후 국회일정 등에 관해 논의한다. 여야 총무는 특히 `이용호 게이트' 관련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제의 실시문제,언론 국정조사 문제, 예산안 심의 일정 등에 대한 절충을 벌일 예정이다. 이재오 총무는 "10.25 재보선이 끝난 만큼 국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여야 총무가 만나 언론 국정조사와 이용호 게이트 등 시급한 현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들 문제에 대한 당론을 재확인하는대로 여당 총무를 만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