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외곽 청년조직인 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회(연청)가 28일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지도부를 새로 구성하는등 조직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연청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대표자대회를 열고 김덕배 현 회장의 후임으로 배기선 의원(재선·경기 부천 원미을)을 선출하고 △정권재창출 △통일운동 추진 △조직활성화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연청은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마치는대로 회원수 및 전국 지회 확대 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연청은 현재 약 30만명 수준인 회원수를 내년초까지 45만명 수준으로 늘리고,읍·면·동 지회를 3천5백여개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