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6일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 박창련 위원장 명의로 남측 김진표 위원장(재정경제부 차관)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제2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오는 23일부터 26일 사이에 금강산에서 갖자"고 제의해왔다. 북측은 전통문에서 "회의장소를 안전성이 담보되어 있는 금강산 지역으로 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