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구중궁궐 총리공관이 얼마나 좋은 곳이기에 400만 당원의 뜻을 버리고 해바라기꽃이 되었나요"(자민련 조희욱(曺喜旭) 의원, 자민련 총재직을 버리고 총리직을 선택한 이한동(李漢東) 총리를 질타하며) ▲"당연히 그 다음 수순은 파행이다"(민주당 김태홍(金泰弘) 의원, 대정부질문기간에는 언제, 어느 의원이 나와 색깔론 등 상식과 양식에 벗어난 돌출발언을 할지몰라 마음을 졸인다며) ▲"프로들은 모두 내쫓고, 아마추어들끼리 '형님, 아우'하며 끼리끼리 해먹고 있다"(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 의원, 국민의 정부가 인사.권력.지역 편중 정치를 하고 있다며) ▲"'탁'하면 멸사반공, '억'하면 색깔논쟁"(민주당 김경재(金景梓) 의원, 한나라당이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정책에 대해 사사건건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비난하며) ▲"차라리 두 손으로 하늘을 가려라"(한나라당 이원형(李源炯) 의원, 의료개혁에 실패한 정부가 책임시인 및 반성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정부'의 역사의 시계추는 거꾸로 가고 있나"(한나라당 김정숙(金貞淑) 의원. '이용호 게이트'는 40-50년대에나 있었을 법한 사건이라며)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