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는 8일 서울에서 제6차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열고 미 본토 테러사건과 미국의 대 아프가니스탄 보복공격 이후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양국간 군사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차영구 국방부 정책기획국장(육군소장)이, 러시아측에서는 쿠즈네초프 국방부 국제협력총국 조약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