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그룹 이용호 회장 금융비리 사건 재판을 맡은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는 오는 11일로 예정됐던 이씨에 대한 첫 공판을 내달 8일로 연기했다. 재판부는 5일 "이씨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기소 가능성이 있다는 검찰측과 추가기소 내용까지 포함해 변론을 준비하겠다는 변호인측 의견을 받아들여 공판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philli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