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안보연구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사흘간 워싱턴에서 한국안보를 주제로 제16회 국제안보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미국 헤리티지 재단과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워커 국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한미 동맹: 안보의 미래 ▲북한의 실체 ▲방위비 분담 ▲경제개혁과 한미동맹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미래 ▲한국 무역체제 ▲동북아정세와 한반도 ▲한국 향후 10년 등에 초점을 맞춰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벌인다. 워싱턴 학술회의에는 김동신 국방장관을 포함, 존 볼튼 미 국무차관, 리처드 워커 전 주한미대사, 노재원 전 주중대사를 비롯한 한미 안보관계 전문가들과 학자,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연합(EU)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고 헤리티지 재단이 3일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성수 특파원 ss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