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는 4일 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당 고문단과 오찬회동을 갖고 오는 9일 전당대회 준비와 10.25재보선 전략을 포함한 당 체제정비 및 진로 문제를 논의한다. 김 명예총재는 이 자리에서 `DJP 공조' 파기 이후 당 상황을 설명하고 고문단의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며 고문단은 김 명예총재에게 총재를 맡아 당의 정체성을 되찾고 활로를 열어줄 것을 강력히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모임에는 정석모(鄭石謨) 오세응(吳世應) 정상구(鄭相九) 전 의원 등 당 고문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