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추석연휴 사흘째인 2일 오전 지하철 운행현장과 소방서를 찾아 휴일을 반납한 채 비상근무에 여념이없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 대표는 이날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군자차량사업소를 잇따라 방문, 추석연휴기간 특별수송대책 등을 보고받고 "연휴기간 서울시민들의 발이 돼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하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대표는 이어 동대문소방서를 찾아 "그동안 119 등 소방.구조대원 여러분의 희생으로 전체 공무원과 공권력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며 "근무환경 및 소방력 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