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일 미군이 지난 한달동안 160여차례에걸쳐 북한지역을 공중정찰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0일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남한과 해외기지에 배치된 각종 전략 및 전술 정찰기를 동원해 북한지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U-2고공전략정찰기, RC-135전략정찰기 등에 의한 공중정찰은 40여차례에달한다고 중앙통신은 강조했다. 통신은 이어 미군이 "남조선지역 상공을 작전무대로 북침을 노린 공중전쟁연습을 매일같이 벌렸다"면서 지난달 18일 702대의 전투기가 서울일대 상공에서 육전대투하훈련을, 기타 지역에서 집중타격훈련과 타기지 이동전개훈련을 벌였다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3일에는 630여대의 전투기를, 24일에는 F-16전투폭격기와 A-10습격기 등을 투입해 공중전투훈련, 지상목표 타격훈련, 근접항공 지원훈련 등 각이한 명목의 공중전쟁연습을 진행했다고 중앙통신은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선영기자 ch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