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육로관광 개설을 위한 남북 당국회담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다. 북한은 28일 장관급회담 김령성 북측 대표단장 명의로 남측 수석대표인 홍순영 통일부 장관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당국간회담을 10월 3~5일 금강산에서 갖자는 남측의 제의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