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은 내년에 의료보호대상자 35만명과 건강보험 가입자중 소득수준이 낮은 하위계층 99만명 등 총1백34만명에 대해 위.유방.자궁경부 암 무료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당정은 또 저소득 소아 백혈병 환자 5백명에게 의료비(1인당 연 5백만원)를 전액 지원키로 하고 70세이상 저소득 노인(4천7백60명)에게 의치를 무료로 보급해주기로 했다고 이미경 제3정조위원장이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당정은 내년에 총9백29억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해보다 3백76억원을 증액배정키로 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