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22일 "국가안보체제를 갖추고 국가위기 관리능력을 더욱 전문화하고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특히이번 미국 테러사태를 거울삼아 국가의 긴급재난대비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민방위대 창설 제26주년을 맞아 가진 민방위 유공자 포상식에서"국가안보가 테러.범죄.재난.환경 등의 영역으로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고 성격도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대미문의 테러참극은 국가안보가 결코 군사적인 의미에만국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절감케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포상식에서는 제주도지역 민방위대장인 강유림(56)씨 등 10명이 재난.재해대비 노력 등의 공로로 국민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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