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徐英勳)는 21일 컴퓨터로 선정된 제4차 이산가족 교환 방문단 후보자 300명 가운데 80세 이상의 고령자가 117명(39%)이라고 밝혔다. 한적은 80대 이상 7점, 70대 4점, 60대 3점의 가중치를 부과한 인선 기준에 따라 상봉단 후보자에 ▲80세 이상 117명 ▲70대 126명 ▲60대 57명이 각각 포함됐다고 분석했다. 또 남자 206명, 여자 94명으로 구성된 상봉단 후보자의 출신지역별 분포는 ▲황해 79명 ▲평남 49명 ▲평북 34명 ▲함남 39명 ▲함북 12명 ▲경기 14명 ▲강원 11명 ▲기타 62명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주용성기자 yong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