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8일 최근 열린 남북한 장관급 회담의 재개를 환영하면서 남북 문제는 결국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주방자오(朱邦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회담의 재개를 환영한다"면서 "남북한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중요 당사자들이므로 한반도문제는 결국 양자간의 대화를 통해 결정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대변인은 또 "중국은 남북한이 한반도 통일을 위해 대화 증진 및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