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연합회(KYC)는 15일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과 관련 성명을 내고 "이번 회담에서 남북 당국자 및 민간 차원의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성과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YC는 성명에서 "이번 회담이 성사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6.15 민족통일대토론회'와 `2001 민족통일대축전'을 통한 민간 교류의 성과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남북의 화해와 통일은 이처럼 민과 관이 함께 공동 협력할 때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장관급 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달 20일께로 예정된 남북 청년대학생들의 금강산 교류 행사가 성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