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4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주재로 경제장관과 경제단체장 합동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테러사태에 대한 국내 경제대책을 논의한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 테러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을 논의하고 경제단체의 건의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 전국경제인연합회.무역협회.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장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