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수(李相洙),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총무는 12일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미국의 테러참사 사태와 관련, 국회에서 대(對) 테러 결의문을 채택키로 했다. 여야 총무는 이날 회담에서 13일 오후 경제부총리와 외교통상부, 국방부, 행자부 장.차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열어 테러 사태에 대한 정부대책을 보고받고 결의문을 채택키로 합의했다. 이들은 또 정부가 이번 테러사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시간을 주기위해 국방,행자위와 통일외교통상위 미주반의 국감을 일시 중단키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