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 차관은 12일 오전 신임장 사본 제출차 정부중앙청사를 방문한 토머스 허바드 신임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미국 테러 참사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이날 면담에서 "테러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허바드 대사는 "한국이 이번 사태에 대해 즉각조치를 취한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