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러사태로 12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간 만찬회동이 무기연기됐다. 김 명예총재는 이날 오전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을 통해 "미 테러참사 등 비상시국인 만큼 회동을 연기하는 게 좋겠다"는 뜻을 김 전 대통령측에 전달, 회동을 무기연기키로 했다고 변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