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9일 건설교통부 장관으로 입각한 안정남 전 국세청장의 후임에 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임명했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국세행정의 연속성 등을 감안해 손 서울지방청장을 국세청장에 임명했다"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