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30일 "앞으로 미국등 4강 외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당사에서 정재문(鄭在文) 의원을 비롯해 24명의 원내외 위원장및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국제위원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새로 구성된 국제위원회에는 이장춘(李長春) 전 필리핀대사와 지난 99년 현직에서 은퇴한 박동순(朴東淳) 전 이스라엘대사가 참여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