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7일 김영배 상임고문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직후보자심사특위를 구성하고 10.25 재선거에 공천할 후보 인선작업에 착수했다. 전용학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고문을 위원장으로, 박상규 사무총장, 김덕규 서울시지부장, 이해찬 정책위의장, 김옥두 전 사무총장, 최명헌 이북7도민특위위원장, 이상수 원내총무, 김민석 김희선 의원 등을 위원으로 하는 공직후보자심사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이어 "이번주중 특위를 열어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재선거 후보 인선작업을 벌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