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창당한 청년진보당이 26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명을 '사회당'으로 바꾸고 자본주의와 북한의 조선노동당에 반대하는 '좌파정당'으로서의 이념과 노선을 공식 천명했다. 사회당은 이날 당원과 대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정동 이벤트홀에서 전당대회를 갖고 원용수 대표 권한대행을 새 대표로 선출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