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부터 비디오방.일반게임장.노래방 등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유통.제공업도 청소년 유해업소에 추가돼 청소년들의 고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정부는 20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을지훈련 국무회의를 개최한 뒤 정례 국무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소년 보호법시행령 개정안을 비롯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등에 관한법시행령개정안 부동산투자회사법시행령개정안 등 총 13건을 의결했다. 정보통신망이용촉진등에관한법시행령개정안은 국민사생활 보호를 위해 여행사.항공사 및 학원 설립운영자도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준하는 개인정보 보호관련 조항을 준수토록 했다. 또 인터넷을 이용해 청소년유해매체물을 제공하는 자는 해당 매체물에 19세 미만의 자는 이용할 수 없다는 취지의 문구등과 함께 기호.문자 등을 이용한 전자적 표시도 함께 하도록 했다. 부동산투자회사법시행령개정안은 부동산투자회사의 발기인은 회사 설립시 자본금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의무적으로 인수토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