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안전 2등급 국가로 하향조정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건설교통부를 상대로 하향조정 경위와 그동안 정부가 취해온 대책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19일 "지난해 6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28개 사항을 지적받았고 올 4월 FAA의 등급조정 움직임을 알고도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이유 등을 우선 조사한 뒤 특별감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