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천득렁 국가주석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공식발표했다. 베트남 외무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득렁주석이 김대중 한국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통일 베트남의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한국은 92년 베트남과의 수교후 김영삼대통령과 김대중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한적이 있다. 천득렁 주석은 방한중 김대중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뒤 23일 한국이 23.25%의지분을 갖고있는 베트남 붕타우해상유전의 상업성 확인을 축하하는 잔치를 가질 계획이다. 바리아붕타우 해상의 15-1광구로 분류되는 유전은 베트남이 50%, 미국과 한국이각각 23.5%씩의 지분을 갖고있는데 최근 시험시추결과 상업성이 인정돼 13일 밤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상업성 선포식을 가졌다. 한국과 베트남은 천득렁주석의 방한중 양국간 범인인도협정에도 서명하며 그밖의 현안들에 대한 공동성명도 발표할 계획이다. 렁주석은 24일과 25일에는 LG전자 현대중공업 등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특파원 kh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