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3일 당사에서 신임 프랑수아 데스쿠에트 주한 프랑스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외규장각 도서반환 문제와 관련해 프랑스 정부가 적극노력해 줄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 총재는 시내 한 호텔에서 방한중인 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미국대사와 조찬을 함께하며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