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8일 청와대에서 김중권 대표로부터 당무보고를 받는 데 이어 9일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김 대통령은 5일 여름휴가에서 돌아올 예정이어서 이 당무보고와 최고위원회의에서 휴가중 구상한 앞으로 국정운영 기조의 윤곽을 밝힐지 주목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