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이란 및 이집트,교황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일 발표했다. 한 장관은 10~13일 이란,13~16일 이집트를 공식방문중 양자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확대,남북화해.협력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또 하타미 이란대통령,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등 정.관계 주요인사들을 면담하고 국내기업 진출에 대한 호의적 배려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귀로에 교황청을 비공식 방문하고 18일 귀국한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