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30일 저녁 원로가수 고 황금심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강남성모병원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고 황 여사는 대중가요 `삼다도 소식' `알뜰한 당신' 등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은 원로가수이며 지난 92년 정부로부터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